서울시에서는 대사증후군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실천 홍보용 UCC 공모전」을 개최 한다.

  올 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UCC 공모전은 11월 30일까지 온라인(metabofree@gmail.com)을 통해 접수한다.

  시민들이 대사증후군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예방·관리를 실천하도록 동기부여를 강화할 수 있는 작품이면 된다. 서울 소재 직장인을 포함한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사증후군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 및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생활습관 개선을 실천하는 내용을 주제로 표현한 동영상 작품으로,

 2~3분 이내 분량, 500MB 이하 용량으로 해상도 720×480 이상의 규격이라야 하며, 파일 형식은 mpeg, avi, wmv, swf 중 하나를 택하면 된다.

  시상금은 총 200만원이며, 최대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상장이 수여된다. 별도 구성된 심사위원회에 의해 주제성, 작품성, 창의성, 활용가능성 등을 고려해 5개의 우수작품을 선정한다.

 선정된 작품은 12월 16일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 홈페이지(www.5check.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우수작품은 향후대시민 홍보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실천 홍보용 UCC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 홈페이지(www.5check.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도선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대사증후군에 대한 관심을 갖고 일상 속에서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행동요령에 대해 생각해 보고, 건강생활실천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완성도 높은 우수한 작품과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고 : 대사증후군이란?>

 대사증후군은 높은 혈압·혈당· 중성지방, 복부비만,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의 5가지 건강위험 요인 중 3가지 이상을 한 사람이 동시에 갖고 있는 경우를 말한다. 불규칙하고 균형 잡히지 않는 식생활과 운동부족으로 인해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생활습관병’이라고도 한다

 초기에 다른 증상이 없다고 적절하게 관리하지 않고 방치했을 시 당뇨병 발생율을 4~6배, 관상동맥질환과 뇌혈관질환으로 쓰러질 위험을 2~3배 높이는 반면, 대사증후군의 조기발견과 적절한 관리를 통해 심장질환과 뇌졸중, 당뇨병으로 인한 조기사망의 80%와 각종 암으로 인한 조기사망의 40%를 예방 가능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30세 이상 성인 4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이다.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식습관 개선과 규칙적인 운동, 금연, 절주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즐겁게 생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