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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파주 출판도시 지혜의 숲에서 세 번째 '청소년 문화연대' 사업인 '책과 독립영화의 만남 <책씨>'가 진행됐다.
출판도시 문화재단이 후원하고 돌베개 출판사가 기획한 이 행사는 독립영화 <후쿠시마의 미래>를 함께 감상한 후 환경운동연합의 김혜정 에너지기후위원장과의 대화와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교하도서관은 환경과 에너지 문제에 대해 청소년과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고자, 출판사와 학교가 연결고리가 되어 두일중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차량을 협조하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이날 참여한 90여 명의 학생들은 진지한 태도로 영화를 감상하고, 김혜정 위원장과의 대화 시간에서 심도 있는 질문을 하였다.
임재원(두일중, 15)학생은 “학교를 벗어나 가깝지만 가기 힘든 출판도시에서 영화를 보고 직접 관련되는 분과 대화할 수 있었던 게 특별했다”고 말했다.
이날의 행사는 지난 9월 12일, 25일의 저자와의 만남 이후 세 번째로 진행된 청소년 문화연대 사업이다. 청소년 문화연대는 지역 유관기관들이 청소년에게 폭넓은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각 기관의 장점들을 살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여 청소년을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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