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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대현문화공원 스탠드형 쉼터 '썸타는 계단' (by 한화 + AnLstudio - 이대) |
별다른 활용 없이 방치됐던 서울시 소유 자투리공간 12곳이 시민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이번 서울시내 자투리공간의 변신은 시민공모를 통해 기발한 아이디어와 기획력을 인정받은 일반팀 10팀과 초청작가 2팀, 총 12개 팀, 122명이 72시간 동안 밤낮으로 공사, 조성한 끝에 완성될 예정이다. (초청작가 2팀 : AnL Studio 건축사사무소 신민재 건축가, 안기현 한양대 건축학부 교수, 이민수 한양대 디자인학부 교수)
서대문구 대현문화공원의 스탠드형 쉼터 '썸타는 계단'은 한 방향으로 나란히 앉아있는 것만 가능했던 것 의자를 수직방향 벤치를 추가해 등을 기대거나 테이블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고, 벤치에 태양광 패널을 추가해 휴대전화를 충전하는 등 편리함과 실용성을 갖춘 공원으로 재탄생하게 할 것이다. (by 한화 + AnLstudio - 이대)
또, '홍대 걷고싶은 거리'에는 젊은이들이 밀집하고 다양한 거리 공연이 펼쳐지는 대표 장소라는 상징성을 더해 눈에 띄는 돔 형태의 야외무대를 설치해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 개최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꿈의 스테이지' by 한화 + AnLstudio - 홍대)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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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대 걷고싶은 거리'에 설치 예정인 '꿈의 스테이지' (by 한화 + AnLstudio - 홍대) |
시는 자투리공간의 재생을 위해 ‘Take Urban in 72 Hours’라는 이름으로 이 프로젝트를 2012년 처음 시작했으며, 2013년부터 시민들이 좀 더 이해하기 쉽고 부르기 쉬운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로 이름을 바꿨다.
올해 프로젝트 대상지 12곳은 ▴홍대 걷고싶은 거리 ▴남산 문학의 집 주변 ▴9호선 국회의사당역 인근 ▴서울시청 본관 앞 광장 ▴경의선 숲길 1단계 구간 등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한화그룹이 활동비 제공과 시민 참여 유도 및 홍보를 담당하고, 서울시가 대상지 발굴과 행정지원을 하는 공동개최 사업이다.
수상작은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되며, 최우수 1팀에게는 상장과 상금 1천만 원, 우수작 2팀에게는 상장과 각 5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단, 초청팀은 단순 참가만 하고 시상에서는 제외된다.
새 옷을 입은 12개의 자투리공간들은 철거 없이 향후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해영 푸른도시국장은 "3일 밤낮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그동안 활용되지 않고 무심히 지나쳤던 자투리땅의 새로운 변화와 변신에 대해 시민들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프로젝트가 펼쳐지는 대상지 주변 상가와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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