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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함께하는 아리수 탐구교실 운영 전민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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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박명현)는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가족이 함께하는 아리수 탐구교실』을 7월 23일부터 8월 24일까지 한 달간 상수도연구소에서 운영하며, 참가자를 오는 7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아리수 탐구교실은 수돗물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 잡고 수돗물의 소중함과 안전성, 올바른 사용법 등을 알리는 프로그램으로서, 2004년 12월부터 서울시 상수도연구소에서 실행해 왔다.
2007 여름방학 아리수 탐구교실은 초등학생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화~금요일 1일 2시간(10:00~12:00)씩 운영한다. 이번 탐구교실은 학생 뿐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운영되어, 더욱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전화(2049-1082~3)로 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아리수 탐구교실은 실습형 과학 프로그램이 주축인데, 수질측정 및 체험, 응집·침전실험, 여과 실험, 산성·염기성 실험 등이 포함된다. 또한 수돗물의 성분을 분석해 보고, 미생물에 대한 실험에도 직접 참여하여, 수돗물의 과학적 원리와 안전성을 스스로 확인하는 기회도 포함될 예정이다.
서울시 상수도연구소의 아리수 탐구교실 송윤락 수운용과장은 “해가 갈수록 많은 학생들이 아리수 탐구교실에 참가하고 있다. 처음 시행됐던 2004년 겨울방학에는 총 15회 진행으로 250명 정도의 학생이 참여했지만, 2006년 겨울방학까지 총 176회 8,450 여명으로 참가자가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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