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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는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사진 작품으로 꾸민 ‘5060, 내 눈에 담는 사진전’을 오는 20일부터 나흘간 여의도역사에서 개최한다.
사진전에 전시되는 작품은 40여 점으로, 모두 영등포구 시니어행복발전센터에서 운영 중인 사진반 수강생들이 촬영한 것이다.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니어행복발전센터에서는 2013년에 개설돼 올해로 2년째 운영 중인 ‘내 눈에 담는 사진반’이 운영된다.
DSLR 카메라를 이용해 기본적인 작동법, 사진촬영법 등을 배우며 한 달에 1~2번씩 출사를 나가기도 한다. 처음에는 수강생 대부분이 카메라 조작도 어려워했지만, 이제는 ‘작품’이라 불릴만한 사진을 촬영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김형환(56세) 회원은 “사진반 수업을 듣기 전에는 카메라도 제대로 만질 줄 몰랐는데, 이제는 공모전에 나가 입상까지 하는 수준이 되었네요.”라며 “느지막한 나이에 내가 전시회까지 하게 되리라곤 상상도 못했지요. 요즘은 카메라 들고 사진 찍는게 새로운 낙입니다!”고 말했다.
구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베이비부머 세대의 건강한 여가 선용의 사례를 소개하고, 노후대책을 위한 전문기관의 존재와 역할에 대해 알리고자 유동인구가 많은 여의도역사에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활기차게 인생2막을 즐기는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베이비부머 세대와 신노년층의 교육과 일자리, 문화생활 등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2년 11월 전국 최초로 베이비부머 세대의 맞춤형 노후 설계를 위해 설립된 ‘시니어행복발전센터’는 제2의 인생설계, 직업 안내, 여가 및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정보교환, 자원봉사, 사회공헌 등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한 사회참여를 안내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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