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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개의 빛나는 섬'이라는 뜻의 세계 최대 인공섬 '세빛섬'의 전경. |
한강 반포대교 남단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떠 있는 인공섬이자 세계 최초 수상 컨벤션 시설로 주목받는 세빛둥둥섬이 '세빛섬'이라는 새 이름으로 15일(수) 전면 개장한다.
'세 개의 빛나는 섬'이라는 뜻의 '세빛섬'은 총 연면적 9,995㎡(약 3,000평)에 컨벤션센터, 카페 등이 있는 '가빛섬', 레스토랑이 있는 '채빛섬', 수상 레저시설이 들어올 '솔빛섬'이 다리로 연결돼있고, 미디어아트갤러리 '예빛섬'이 함께 위치해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5일(수) 16시~18시 세빛섬 내 예빛섬에서 '한강의 새로운 문화, 세빛섬이 열어갑니다'를 슬로건으로 <세빛섬 개장식>을 개최하고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박원순 시장을 비롯, 운영사인 ㈜효성의 이상운 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7년 시민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세빛섬'은 2009년 9월 공사에 착수, 2년여 간의 공사 끝에 지난 2011년 9월 준공됐지만 운영사 선정 및 운영 문제로 출입이 통제됐다가 지난 2013년 9월 서울시와 '세빛섬' 최대 출자자인 ㈜효성이 운영 정상화에 합의하면서 전면 개장이 본격화됐다.
그동안 서울시는 전면개장에 앞서 시민들이 전망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2011년 5월 로비, 옥상, 각 섬별 도교와 데크를 우선 개방했고, 운영 정상화 합의 후인 지난 5월에는 가빛섬, 7월에는 채빛섬 일부 시설을 단계적으로 개장한 바 있다.
떠 있는 인공섬은 51년 독일 하노버에서 부유체를 사용해 수상에 정원을 설치한 '플로팅 가든'(Floating Garden)이 첫 사례이며, 독일 로스톡(Rostok)시, 오스트리아 그라쯔 무어섬의 인공섬 등 비슷한 사례가 있지만, 공연‧회의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로는 '세빛섬'이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다.
한국영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작년 9월 ㈜효성과의 세빛섬 운영 정상화 합의 후 공연‧전시‧컨벤션 시설을 갖춘 복합수상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준비를 마쳤다"며 "서울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이끄는 대표 관광명소는 물론, 글로벌 랜드마크로 도약하도록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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