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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관리로 관광객 유치 총력 김광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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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해수욕장 개장(7월)전 해수욕장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편의시설비 지원 등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으로 관리하여 '2007년 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개통과 주5일 근무제 확대시행으로 매년 해수욕장의 이용객 증가에 따라 도내 28개 해수욕장을 관광객들이 쾌적 하고 안전하게 해수욕장을 이용 할수 있도록 하여, 2007년 경북방문의 해를 계기로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금년에는 포항관내 칠포해수욕장 등 7개소에서 7월 6일부터 해수욕장 개장(폐장 8월 20일, 45일간)을 시작으로 경주시(6개소) 7월 10일 부터 8월 20일까지(42일간), 영덕군(8개소) 7월 13일부터 8월 19일 까지(38일간), 울진군(7개소) 7월 13일부터 8월 19일 까지(19일간) 해수욕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해수욕장 개장 이전 경북도에서는 도, 시·군, 경찰, 전기안전공사, 해수욕장번영위원회 등 합동으로 해수욕장의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하여, 각종 시설물에 대한 전기·가스·소방 등 시설기준 준수여부, 주차장, 화장실, 샤워장, 종합상황실, 안전표지판, 종합감시탑, 인명구조선, 안전요원 배치 계획 등을 점검하여 피서객의 편의제공 및 최상의 서비스로 쾌적하고 안전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해수욕장 주변 상가(횟집 등) 및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바가지 요금 근절 및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단속, 위생상태도 병행 점검 하여 피서객들이 내년에도 다시 찾아올 수 있는 해수욕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피서객 유치를 위해 해변노래자랑, 연예인공연, 불꽃놀이, 체험행사 등의 내용으로 영덕군 대진해수욕장에서『영덕여름축제(7.28∼8.19. 2일간)』, 울진군 후포해수욕장에서『후포여름해변축제(7.30∼7.31, 2일간)』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6. 20일(수) 영덕군청 회의실에서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관리를 위하여 시·군 업무담당자 및 해수욕장 번영위원회 회장 등을 대상으로 해수욕장의 안전관리 대책 및 해수욕장의 관리운영제도 개선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 하였다.
경북도 환경해양산림국장(윤정길)은, 앞으로도 동해안 해양개발(GO프로젝트)계획에 따라 관광객이 몰려오는 해양경북을 만들기 위해서 도내 28개 해수욕장을 쾌적하고 안전한 4계절 관광 휴양지로 만들 계획 이라면서, 금년도에 우선 20억원의 지방비로 노후화장실 개ㆍ보수, 샤워장 설치, 주차장 확ㆍ포장 사업비 등을 지원하여 도내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 하지 않도록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경북방문의해를 계기로 해수욕장과 인접한 문화유적지, 국ㆍ공립공원 등과 연계한 테마 관광코스 개발과, 해안선을 따라 호텔, 마리나 시설, 해양레포츠 시설, 관광 유람선 운항 등 고소득 관광 상품 개발에도 주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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