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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Silver) 푸른 숲 지킴이’,부산의 환경을 지킨다 김광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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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허남식 시장의 지시로 사회경험이 풍부하고 관내 지리에 밝은 지역 노인들로 구성된 실버(SILVER)푸른 숲 지킴이를 운영하기로 해 산불예방은 물론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실버(SILVER)푸른 숲 지킴이 운영계획은 산림청에서 시범추진중인 노인 산불감시단 운영사례를 접한 허남식 시장의 지시로 이루어 진 것으로 고령화 사회에 따른 계층간 소외감을 해소하고, 신체적·정신적 영향은 물론 경제적인 효과도 기대된다.
부산시가 추진하는 실버 푸른 숲 지킴이는 기존의 산불감시 및 진화 목적의 일반 산불감시원과 별도로 경계근무(감시)와 계도활동 위주의 활동을 펼치게 되고 지킴이가 거주하고 있는 자기 마을(洞) 위주로 지킴이 활동을 전개하여 운영에 효율을 기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내용을 보면 주요 공원 및 등산로 입구 산불조심 계도 ,논·밭두렁 불놓기 및 산림연접지 쓰레기 소각 등 산불위험행위 단속 ,산림내 쓰레기 수거 등 산지 정화활동 추진 ,산불 취약시기 산불방지 홍보 및 계도 등이며, 산불진화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작업에는 나서지 못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사업을 위한 국비확보가 완료되는 대로, 내년 초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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