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와 광주그린스타트네트워크는 오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각 자치구 등과 함께 저탄소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 이라는 주제로 ▲선물 과대포장하지 않기 ▲귀성·귀경길 대중교통 이용하고 친환경 운전하기 ▲음식은 먹을 만큼 적당히 준비하기 ▲차량 이동과 성묘 시 일회용품 사용 않기 ▲고향으로 출발전 플러그 뽑기 등 저탄소 친환경 명절 보내기 실천 사항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와 (재)광주기후변화대응센터는 9월 2일 오후 2시 유스퀘어 광장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쳐 저탄소 명절보내기 실천 서약과 에너지절약 실천사항을 중점 홍보하고 절전 콘센트를 나눠주며 시민들이 참여하는 '안쓰는 플러그뽑기 퍼포먼스' 등을 진행한다.

각 자치구는 그린리더와 공무원 등이 참여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나 인구밀집지역 등에서 도시철도공사는 상무역을 중심으로 주요 지하철역에서 승객들을 대상으로 저탄소 명절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하게 된다.
이밖에도 시·구·기후변화대응센터 홈페이지(누리집), 페이스북 등 온라인과 시내버스도착시스템 전광판, 시내 주요 전광판에 저탄소명절 보내기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시민 모두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저탄소 친환경 명절 실천수칙을 꼭 실천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