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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군 합동 한강상수원 수중정화활동 실시 최장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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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은 6월 18일부터 6월 22일까지 5일간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육군 특전사와 합동으로 팔당댐하류구간(팔당대교～잠실수중보 23.5km)에 대하여 대대적인 수중 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육군 특전사 수상활동 전문요원 250명(연인원 1,250명), 중·소형 모터보트 25척, 개인 잠수장비 등을 동원하여 수중에 방치된 폐타이어와 고철 등을 수거하고, 한강둔치로 집결된 수중쓰레기는 관할 행정기관(서울시, 구리시, 남양주시, 하남시)에서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팔당댐하류~잠실수중보 구간은 암사 등 12개 취수장이 위치하여 서울·인천·경기 일부 등 수도권 시민에게 하루 448만톤(수도권 물 공급량의 56.7%를 차지)의 물을 공급하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에서는 지난 2003년부터 한강 수중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총 205톤의 수중쓰레기를 수거하였으며, 앞으로도 상수원수질 개선 및 수중생태계 환경보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수중정화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한강 수중정화활동 2일차인 6월19일 이치범 환경부 장관은 가래여울현장을 방문하여 특전사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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