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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나는 꿈나무를 푸른 숲 지킴이로 전민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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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 찾아가는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 하였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산불발생 위험이 줄어든 지난 6월부터 「찾아가는 산불예방 교육대」를 운영하여 유치원과 초등학생들에게 숲의 소중함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맞춤형 산불예방 홍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심영만)은 산불의 위험이 거의 없는 여름철을 이용하여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과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산불예방 맞춤형 순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산불예방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알리고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여 미래의 유산이자 우리의 삶의 터전인 소중한 숲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고 아끼는 마음을 심어주어 어린이들을 미래의 푸른 숲 지킴이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으로 이루어지며, 중부지방산림청 공무원이 산불예방 일일교사가 되어 유치원이나 학교를 방문하여 교육하거나 어린이들이 중부지방산림청을 방문하여 청사 안에 조성된 수목원, 분재원, 야생화단지, 숲속체험장 등에서 현장체험학습을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중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국토의 64%를 차지하는 숲을 산불로부터 지키는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연평균('02∼'06) 467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1,704ha의 숲을 잿더미로 만들고 있으며, 이 가운데 사람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79%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여 산불예방 교육은 어릴 때부터 체계적으로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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