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원장 고경호)은 『전경련 중소기업자문봉사단 10주년 기념식』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이사장 이승철)로부터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충남경제진흥원과 인천경제통상진흥원, 충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올해 우수 협력기관으로 선정되었는데 충남경제진흥원은 작년에 이어 전국에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더불어 2년 연속 수상했다.

 15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현명관 마사회 회장 등과 전경련 자문위원, 중소기업인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충남경제진흥원과 전경련중소기업자문봉사단은 지난 2011년부터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경영자문 상담 협약을 맺고 4년째 경영상담을 진행중이다.

먼저 도내 중소기업들로부터 경영전략, 재무회계, 해외 마케팅, 생산관리 등 각 분야에 대한 상담신청을 접수 받은 후 대기업 CEO나 전문경영인 출신인 전경련 자문위원 가운데 해당 분야 전문가를 선별, 중소기업과 1대1 매칭을 주선해 주는 방식으로 상담은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년에도 지난 3월과 6월 2회에 걸쳐 전경련 경영상담회를 개최하여 화학 제조업체인 ㈜제이케이씨(충남 아산 소재, 대표 여가은) 등 도내 중소기업 43개사가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 받았다.

 충남경제진흥원 고경호 원장은 “앞으로도 전경련 중소기업자문봉사단과의 지속적인 경영상담회를 통해 보다 많은 도내 중소기업들이 이들의 지원을 받아 한 단계 성장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