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자원봉사센터 주최로 지난 24일 왕숙천둔치공원에서 '너,구리 글로vol 프로젝트(환경편)'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 봉사 활동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300여명의 청소년 봉사자가 환경지킴이 교육과 유해식물 제거와 독거어르신께 제공할 천연비누 만들기 활동으로 기획됐다.

청소년들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지구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고 지구를 살리기 위한 생활 속의 습관을 바꿔보기로 다짐하는 시간을 갖고,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 할 천연비누를 직접 만들며, 나눔의 필요성을 배우는 자리가 가졌다.

'너,구리 글로vol 프로젝트'는 1년에 총 4회, 제3국 어린이를 위한 글로벌 나눔 활동인 기아편, 환경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계기를 만드는 환경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하반기에는 8월에 기아편이 10월에 환경편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을 통해 참여한 모두가 우리의 주변 환경부터 관심을 갖고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에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