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수산관리소(소장 임매순)는 수산생물 전염병 예방으로 국민들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14일과 15일 양일간 ‘2014년도 수산생물 방역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일정은 14일에는 도 수산관리소에서 내수면양식 어업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15일에는 서산사무소에서 해수면양식 어업인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한수산질병관리사회의 위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수산생물질병 예방 및 건강관리에 관한 사항 ▲수산생물전염병과 공중위생상의 위해방지에 관한 사항 ▲그밖에 수산생물 사체처분 및 수산생물질병관리법의 이해를 돕고자 실시된다.

이번 방역 교육은 수산생물 양식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수산생물질병관리법에 따라 2년에 걸쳐 최소 6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도 수산관리소는 지난해 196명의 어업인을 대상으로 방역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는 약 150명 내외를 대상으로 한 방역 교육과 향후 어업인을 위한 적기·적소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매순 도 수산관리소장은 “이번 방역교육으로 수산생물질병관리법의 실질적 홍보를 통해 본법의 원활한 시행 및 정착으로 수산생물방역 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