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행신3동주민센터는 지난 28일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개나리 등 봄꽃을 식재하여 ‘아름답고 향기로운 성사천 가꾸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행신3동 주민자치위원 15명과 직원 등 20명이 참여하였으며,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개나리 및 초화류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행신3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4년 전에 개나리를 이미 식재한 바 있으나, 그동안 개화를 보지 못하다가 올 봄 개나리가 활짝 핀 것을 보고 성사천 개나리 길을 완성하기 위해 개나리 묘목 60여주를 추가로 식재하기로 한 것이다.

정창일 행신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4년 전에 심은 개나리가 올 봄 만개해 주민들에게 봄기운을 전하며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했다”라며 “성사천 개나리 꽃길을 완성하여 주민들에게 작은 기쁨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