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압해읍 자원봉사자회(회장 이경애)는 25일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천사팝콘 판매수익금 100만원을 신안복지재단(이사장 박민서)에 지정기탁하여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천사팝콘은 압해읍 자원봉사회원들의 활동으로 2013년도부터 압해읍 관내 축제 및 각종 행사시 관광객들에게 유료로 판매되어 현재 100만원의 수익금을 달성하였다.

이 날 천사팝콘 판매수익금 전달식 행사는 25일 오후 12시 압해읍 여성복지회관에서 진행되었으며, 1004섬 신안복지재단(이사장 박민서)측에 지정기탁을 통해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라면과 쌀을 전달하였다.

압해읍 자원봉사자회 이경애 회장은 "작은 정성으로 큰 기쁨을 줄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