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김철민)가 자연이 공존하는 쾌적한 녹색 관광도시 안산을 만들고자 '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오는 3월 31일까지를 '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기간으로 정하고, 생활주변 등 취약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정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각 동 주민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주민, 직능단체 회원, 상가번영회 회원, 자원봉사자, 공무원들이 참여해 주택가와 도로변 무단투기 생활쓰레기 수거 및 불법광고물 정비, 나대지 등 취약지역 환경정화 등 동절기동안 묵혀있던 쓰레기들을 걷어낼 예정이다.

또한 매월 동별로 특정일을 정해 '우리동네 Clean-Day'를 지정해 시민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 조성과 청결활동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시민 스스로 내 집, 내 집 앞, 우리 동네를 청소하는 것이 깨끗하고 쾌적한 녹색 해양관광도시 안산을 만드는 지름길"이라며 "봄맞이 국토 대청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