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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국회기후변화포럼, ‘기후변화 과학과 정책’ 출간회·‘녹색기후상’ 시상식 개최18일 16시 국회의원 회관 제1회의실서 정기총회 겸 출간회·시상식
신임 공동대표 전의찬 한국기후변화학회 회장, 등기대표에 김일중 환경정의 공동대표 선출

‘녹색기후상’에 거창군 '대상' 쾌거
최유정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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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2.18  18: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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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럼·연구·시상자인단 일부 기념촬영 모습
세계화 시대 범(汎) 한국 기후변화 대응 정책·입법 거버넌스 추구 장(場)인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김성곤·정두언)이 18일 오후 4시 국회의원 회관 제1회의실에서 포럼 정기총회와 함께  ‘기후변화 과학과 정책’ 리뷰리포트 출간회와 ‘제5회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을 동시 개최하였다.

당일 행사에는 박병석 국회부의장, 강창일 산업통상자원위원장, 김성곤·정두언·남경필·김제남 의원, 이승훈 녹색성장위원장,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이시진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이병욱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원장, 신부남 기후변화대사, 나완배 GS에너지 부회장, 김일중 환경정의 공동대표, 조성식 서울시녹색산업협회 회장, 전의찬 기후변화학회 회장, 제종길 기후변화정책연구소 소장 등 시상기관장, 공동대표, 관련기관장 등 기후변화 대응에 합심한 다수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 리뷰리포트 발간사 중인 제종길 소장

해당 포럼은 국민의례 및 각 내빈소개가 있은 뒤 이정환 사무처장의 사회로 ‘기후변화 과학과 정책’ 리뷰리포트 출간회를 가졌다.

출간회에서 제종길 기후변화정책연구소 소장은 “국회기후변화포럼은 더 치밀하고, 더 장기적인 기후변화 대책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며, “정부, 지자체, 시민단체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협력에 항시 함께 힘냈으면 좋겠다”고 발간사를 하였다.
   
▲ 리뷰리포트 발표에 임하는 권영한 KEI 선임연구위원

이어, 전영한 KEI 연구위원은 금번 발간한 리뷰리포트에 대해 “각계 기후변화 분야 전문가들이 치밀한 검토와 연구로 본 리포트를 만들었다”며 그 감회를 전하는 한편 “특히, 본 리포트는 연구에 대한 검토의견서를 필히 첨부하여 각 분야마다의 연구정책 및 그에 대한 자원, 협력 등에 대한 것도 논의·의도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그는 보고서 내 각 목차(기상·기후변화, 대기환경, 해양, 수산과학기반의 수산업, 산림, 농업, 수자원, 보건의 총 8개 분야 내용)에 대한 간략한 요지를 전하였다. 그는 "이번 연구결과로써 기후변화 대응 정책 각계가 상호 긴밀히 연결되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곧이어 열린 포럼 정기총회는 이동근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정기총회 개회사는 김성곤 포럼 대표의원이 맡았으며, 이에 김 의원은 지난 17일 경주 부산외대 리조트 붕괴 사건을 언급하며 기후변화포럼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보다 깊은 숙고를 안할 수 없었다”고 말해 향후 포럼활동의 강화를 다짐하였다.

이어 개의사를 연 김일중 포럼 공동대표 및 총회 의장은 “오늘 총회는 포럼과 연구소가 공동으로 함께 하는 바, 이 자리가 보다 발전되며 실질적인 논의의 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국회기후변화포럼의 의의를 한층 힘주어 전했다.

그로써 열린 포럼 정기총회에서는 작년 ‘13년도 포럼 및 연구소 사업·재정 보고와 정관 개정, 포럼 및 연구소 인선 보고, 신임 공동대표 및 등기대표 선출, 또 퇴임 공동대표와 신임 고문, 퇴직 사무처장에 대한 증정식이 있었다.
   
▲ 포럼 감사보고 중인 박오순 변호사

포럼 감사보고를 한 박오순 변호사(외 백창현 1인)는 “포럼은 2013년도 녹색기후상 시상식, 대학생 아카데미, COP19 참관을 비롯 산림의 기후변화 대응, 기후변화정책의 방향, 에너지정책의 방향 등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특히, 산림분야 토론회는 산림청 및 임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것에 있어 바람직하다고 보여진다”며 작년 한 해 포럼 활동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내놓았다.

한편으로 그는 “하지만 10월 계획되었던 ‘기후변화의 과학적 이해’ 세미나는 개최하지 못하였고, 기후변화 인명록과 기후변화 리뷰리포트는 올 2월로 연기하는 등 당초 계획이 수정되는 아쉬움이 있었다. 따라서 향후 사업 추진에 있어 보다 신중히 결정하고, 결정 이후에는 가급적 계획대로 진행하는 것이 사업의 신뢰성 측면에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 더하여 토론회 주제에 대하여는 사전에 임원진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진다”고 평하기도 하였다.

또한 그는 포럼 재정 운용 감사에 대하여 “해당 포럼이 사단법인으로 시작하여 ‘12년도 당시에는 930만원 적자였는데, 작년 ’13년도에는 400만원의 흑자를 남겼다. 이는 수입이 예상보다 8%가 많기도 했지만, 일부 사업의 연기 등으로 지출이 줄어든 데에서 따른 것이다”라며 객관적·중립적 감사 보고의 표본을 보였다. 또한 “재정 건전성 측면 강화를 위하여 사단법인의 수입 중 단체회비 비중을 높이고, 임원진의 개인회비 납부를 높여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재정 운영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감사 이후에는 신임 공동대표 중 학계측 포럼 공동대표에 전의찬 한국기후변화학회 회장이 선출되었음이 전해졌다. 또, 신임 사단법인 등기대표에는 금번 국회의원이 아닌 공동대표를 선출하기로 정관이 개정됨에 따라 이를 반영, 곧 김일중 환경정의 공동대표가 등기대표에 이사회 의결로 선출되었다.
   
▲ 포럼 축사를 전하는 이승훈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신임 고문

이에 더해 신임 고문에는 이승훈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이 선임되었는데, 그는 포럼 축사 및 선출 소감을 전하며 함께 환경경제학자로서 “지금 이대로 기후변화가 계속되면 GDP 5% 이상의 손실 문제가 생긴다. 이는 경제학자로서 세계적 경제성장률을 추산했을 때 나오는 4%와 대비되는 바, 기후변화 문제가 현재 예사롭지 않음을 보이는 단적인 예”라고 강조했다. 

그는 “고로, 당장은 국가별로 서로 녹색 정책을 간과하는 경향이지만 곧 향후 환경 관련 ‘세계 대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국회기후변화포럼은 이에 대한 학술적 연구의 심화와 국민적 홍보, 나아가 궁극적으로는 녹색성장을 선구하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포럼 정기총회를 마친 후에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녹색기후상 시상식’이 열렸다.
   
▲ '녹색기후상' 개회사 중인 정두언 대표

시상식 개회사에서 정두언 대표는 “우리 포럼과 해당 상의 초기 시작은 미약했으나 시상 선정과정 중 로비가 들어오는 등 점점 상의 권위가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현실을 꼬집으며, “이에 녹색기후상의 객관성을 보다 담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녹색기후상' 격려사를 전하는 박병석 국회부의장

또 박병식 국회부의장은 “다수 단체가 모여 기후변화포럼을 일군다는 사실에 안도감을 느낀다. 앞으로도 함께 녹색 활동에 임하기를 바라며 수상자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고 격려사를 전했다.

‘2014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정두언·김성곤)이 주최하는 바, 그 심사결과 대상인 '국회의장상'에 경남 거창군을 비롯한 총 19곳(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 거창군 '대상(국회의장상)' 수상 모습

거창군은 규모가 작은 지자체이지만 빙축시스템, 태양광 발전, 신재생에너지협동조합 설립 등을 통해 에너지 자립률을 2배 이상 높였고 공무원의 ‘넥타이 No, 내복 Yes’ 실천을 펼쳐 공공청사 에너지 절감평가에서 전국 3위를 기록하는 등 에너지 자립도시를 구현하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더불어 광주 서강고의 학생 동아리인 ‘Mars’는 중국 황사를 막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억새 젓가락 사용을 확산하는 캠페인을 펼치는 등 창의성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공공부문 녹색성장위원장상 충청남도와 창원대학교, 외교부장관상 김래현 국립산림과학원 박사 △기업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DHL코리아와 에너원(주), 산업통상자원위원장상 KB국민은행와 LG전자(주) 창원사업장 △자치부문 안전행정장관상 대전광역시 서구 △시민부문 환경부장관상 푸른울산21환경위원회, 환경노동위원장상에 (사)부산어머니그린운동본부(BMGM) △교육부문 교육부장관상에 서강고교 동아리 Mars △언론부문 방송통신위원장상 김정수 한겨레신문 기자 등이 선정되었다.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상이 주어지는 특별상에는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본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한국중부발전 그리고 장려상에는 서울시 은평구 시설관리공단, 상지여중 동아리 상지온새미, 안희민 에너지경제신문 기자 등이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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