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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담복지센터를 비롯, 25개 서울시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들이 동절기 방학을 맞아 청소년 대상의 여러 상담·심리 프로그램을 일제 실시한다.
기존 센터들이 운영 중인 심리검사 및 상담프로그램에 더불어, 센터마다 다양한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도 새로이 내놓았다.
이는 방학 중 새학기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심리적 안정과 진로 고민을 해결해 학교생활에 보다 수월히 적응하도록 지원하기 위함이라고 서울시는 밝혔다.
주제별 프로그램들을 살피자면 먼저 성격, 진로, 학습 등을 주제로 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는 청소년기가 또래의 영향을 민감히 수용하는 시기인 만큼 집단 속 친구들을 통해 자신을 확인하고 문제해결이 가능하게끔 하기 위함이다. 집단상담은 종로구, 동대문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은평구, 양천구 센터 등에서 운영 중이다.
또 그림 그리기, 모래놀이 등 놀이 및 체험을 통해 스스로 무지했던 마음 속 고민을 표현, 스스로 문제를 인식·해결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는 서초구, 관악구 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또, 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만큼 가족 동반 프로그램과 자녀와의 관계와 양육법에 대해 고민이 많은 학부모를 위한 상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종로구 센터는 부모와 자녀 간 서로 더 잘 이해하도록 성격유형검사(MBTI, MMTIC)를 통해 각자 성격을 분석하고 결과를 함께 듣는 프로그램을 내달 15일 진행한다. 성동구와 관악구 센터의 경우 역시 자녀와 부모 간 심도있는 대화와 이해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청소년과 대학생 등 선배들을 연결, 고민 해결 및 학습 정보를 공유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구로구 센터는 학교를 떠났거나 떠날 위기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정서지원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노원구 센터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멘토와 연결, 1:1 학습·상담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서울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근접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외, 25개 센터는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별 상담 및 심리검사 같은 상시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한다. 또 상담센터 방문이 어려운 경우, 사이버상담과 전화상담을 통한 종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도 한다.
박종수 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방학은 새학기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 기간이 각자가 가지고 있는 고민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진로도 모색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시가 제공하는 다양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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