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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연구센터, 제주어류양식수협과 MOU 체결
이기수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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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1.14  15: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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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과 사료연구센터(경북 포항시 소재)가 양어용 배합사료 분야 공동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8일 센터에서 제주어류양식수협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협력은 2016년 양어용 배합사료 사용 의무화 및 법제화 등에 대처하고 고품질의 배합사료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해각서가 체결됨에 따라 양 기관은 양어용 배합사료 공동연구 및 정보교류, 시설 장비 공동 활용 및 인적교류, 양어용 배합사료 생산기술 및 성분분석 상호협력, 기타 배합사료 품질 향상과 양식 생산성 분야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제주도내에는 배합사료 공장이 없어 사용량의 대부분을 육지에서 들여왔다.

이에 제주어류양식수협은 제주도내에서 양식되고 있는 넙치 등의 양식 어류의 사료 공급을 위해 올 2월 가동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연간 1만 톤 규모의 배합사료 생산이 가능한 공장을 제주도 한림에 착공했다.

배합사료 공장의 원활한 가동을 위해 사료연구센터는 고효율 배합사료 개발 및 관련 기술 이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배합사료공장의 건립으로 양식 어업인들은 양질의 배합사료를 상대적으로 싼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어 넙치양식 생산성과 수익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16년 양어용 배합사료의 사용이 의무화되면 현재 사용량의 3배 이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므로, 추가 수요량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현섭 사료연구센터장은 “제주어류양식수협에서 생산하는 사료는 수익사업이 아니라 어업인을 위한 공익사업이므로 품질과 가격의 현실화로 양어사업 업계에 새바람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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