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와 KSCEE(재미한인건설환경학회)는 지난 9일 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수자원, 환경 등 공동관심 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기술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KSCEE는 지난 2011년 창립한 북미지역 토목환경 분야 전문 조직으로, 북아메리카에 거주하는 500여 명의 한국계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최계운 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북미지역 건설 환경 분야 재외동포와의 네트워크 채널 확보, 동 분야 선진 기술정보 및 트렌드 공유, 공동 연구사업 수행 등 다양한 분야의 기반을 마련한 셈”이라며, “협약이 한미 건설환경 분야의 통로가 되고, 공동연구사업과 기술자문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관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