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금속(주)(대표이사 이은우)와 계열사인 디에이케이(주), 동원파이프(주)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써달라며 성금 6,000만원을 쾌척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대공)는 지난 27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회의실에서 박형태 동원금속(주) 내 굵직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으며, 동원금속(주)와 디에이케이(주)가 성금 5,000만원을, 동원파이프(주)가 성금 1,0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고객들에게 사랑받은 만큼 그 수익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눠야 한다’는 동원금속(주)의 ‘나눔경영철학’의 일환으로, 이은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의 급여의 1%를 때 십시일반 모은 금액에 이와 동일한 금액을 회사에서 1대1로 매칭해 후원하는 사회공헌기금 프로그램인 ‘매칭 그랜트’ 기금까지 추가로 더해져 마련됐다.

박형태 동원금속(주) 경영지원사업부 상무이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정을 전달코자 회사 구성원 모두가 십시일반 모아 전달한 이번 성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동원금속(주)와 계열사는 지역사화애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해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이은우 대표이사님 이하 임‧직원들의 이웃사랑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전달해주신 성금은 아직도 도움의 손길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도 말했다.

동원금속(주),디에이케이(주),동원파이프(주)가 전달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긴급 생계비, 의료비, 동절기연탄‧난방비, 명절위문금 등으로 지원될 계획이다.

동원금속(주)는 디에이케이(주), 동원테크(주), 동원파이프(주) 등 계열사와 미주, 유럽, 남아시아 등지에 지사를 운영하는 자동차 부품 및 강관 생산업체로, 지난 1997년 동탑산업훈장, 1998년 품질경쟁력 우수 50대 기업, 2000년 국산신기술 인정(KT MARK), 2004년 우수발명진흥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했다. 특히, 동원금속(주)는 지난 2월,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바 있다.

한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14년 1월 31일까지 경북도 전역에서 73일간 ‘희망 2014 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 손길을 기다린다. 캠페인 모금목표액은 106억 8,000만원이며, 사랑의 온도는 12월 25일 기준 54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