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2013 부산 유기농 & 친환경 박람회’가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친환경 유기농 생산품과 가공품, 신선농산물, 친환경 제품의 올바른 인식 확산과 국내 관련 산업 유통시장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전시회에서는 친환경 유기농 농축수산물 및 천연제품, 친환경유기농 가공품, 친환경 농자재, 농특산물, 전통식품, 친환경 건축자재, 유기농 키즈용품, 친환경유기농자재, 도시농업, 귀농귀촌 등이 전시, 판매되었다. 또한 유기농 출산용품관, 유기농 화장품 특별관, 귀농 및 도시농업 박람회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되고, 관람객이 함께 즐기고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돼 많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제주 천연 동백화장품 ‘스킨큐어’도 ‘2013 부산 유기농 & 친환경 박람회’에 참가했으며 천연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김명옥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는 건강 및 천연, 유기농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이 모인 만큼 직접 화장품을 체험해보고 천연으로도 화장품을 만들 수 있다는 믿음과 검증된 제품력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서울, 경기지역에는 박람회를 많이 다녔기 때문에 부산, 경남 쪽에도 홍보를 해야 할 필요성을 느껴 참석하게 되었다. 사용해본 많은 분들께서 제품을 인정해주시고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스킨큐어 ‘산다화 하이드레이팅 카멜리아 플로랄 워터 크림’ 일명 ‘수분크림’이 관람객들에게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다. 고객들은 제품의 향과 사용감에 만족하며 활발한 제품 구매가 이루어진 결과, 박람회 2일차에 모든 수량이 판매가 되어 추가 수량을 주문하기도 하였다.

스킨큐어는 현재 본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www.skincure.co.kr)과 백화점, 유기농 전문매장 등에서 효능이 탁월한 제품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최고의 청정지역인 제주에 연구소와 공장을 둔 스킨큐어㈜는 제주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성분을 기반으로 연구개발한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이다. 특히 인공방부제 및 유해 화학물이 포함되지 않은 천연 화장품으로 유명하다. 기능성 화장품과 아토피 같은 문제성 피부를 관리해 주는 제품, 제주산 병풀, 목련, 녹차, 동백꽃 등을 이용한 천연제품 개발 등 다양한 제품을 상업화 하여 제주를 비롯한 전국으로 판매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