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는 2007 건강도시 엑스포(2007.6.7~6.10) 행사 기간 중인 6월 9일(토) 서울무역전시 컨벤션센터(지하철3호선 학여울역)에서 ‘내가 살고 싶은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를 주제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어린이들이 느끼는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를 자유로운 동심으로 표현해 보고, 우리가 살고 싶은 도시를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취지에서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
행사참여는 서울시내 초등학생이면 누구라도 가능하며, 행사당일 그림 도구를 준비해서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타 그림 그리기 대회 행사장에서 현장 접수하면 된다.
그림대회의 주제는 우리를 건강하게 하는 집, 학교, 시장, 마을 등의 모습 그리기로 건강관리 능력이 뛰어난 시민이 되도록 지원하고 도시환경 전반을 건강에 이롭게 개선하고자 하는 서울시 건강도시사업을 시민과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홍보하는 효과도 겸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제출된 그림은 어린이 그림분야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6월 27일경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7월 초순 시상식도 거행할 예정이다.
어린이의 시선은 선입견과 고정관념이 없기 때문에 자유로운 상상력과 발상의 전환을 통하여 창의의 원천이 된다고 한다. 6월초의 화창한 초여름 주말, 가족나들이를 양재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로 계획하여 잠시 우리아이의 눈을 통해 아름답고 건강한 서울을 엿보기를 권한다. 때마침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 컨벤션센터에서 2007 건강도시엑스포가 열린다고 하니 일석이조의 주말나들이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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