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4.5.24 금 14:02
기획/특집
국내 최대 '폐기물관리 및 처리기술 발표회' 개최4개 세션별 기술발표, 매립시설 포럼, 기후변화 포럼, 포스터 발표 등 동시 진행
음경진 기자.  |  webmaster@ecolaw.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11.21  19:09:1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400여명의 폐기물관련 전문가 참석…폐기물분야 교류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대

자원순환사회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이며, 주목받는 신 성장 동력이다.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로 가기 위해 필요한 폐기물분야의 새로운 기술 및 정보교류의 장이 열렸다.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된 이번 기술발표회는 폐기물분야 교류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관련 기술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금년에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의 인천 유치와 관련 '폐기물 관리와 기후변화 포럼'이 함께 개최되어 폐기물분야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 '폐기물 관리 및 기술발표회'에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해 폐기물 관련 이슈와 정보를 공유·논의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 이하 SL공사)는 한국폐기물협회(회장 김학주)와 공동으로 환경부와 인천광역시의 후원 아래 ‘2013 폐기물 관리 처리기술 발표회’를 지난 21일에서 22일 양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했다.

‘폐기물 관리 및 처리기술 발표회’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폐기물 기술발표회이다. 이번 행사에는 송재용 SL공사 사장, 김학주 한국폐기물협회 회장, 박광석 환경부 자원순환국장, 조영근 인천시 환경녹지국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양일간 진행된  기술 발표회에는 폐기물 관련 산하기관 및 연구소, 지방자치단체 담당 공무원, 산업계와 학계 등 폐기물 관련 전문가 400여명이 참석해 최신 기술 및 이슈를 공유했다.

지난 21일 진행된 발표회는 개회식에 이어 환경부의 자원순환정책에 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본 행사인 ‘기술 발표 및 전시회’, ‘매립시설 선진화 포럼’, ‘폐기물 관리와 기후변화 포럼’, ‘중소기업 부스 전시회’가 동시 진행됐다. 이튿날인 오는  22일에는 수도권 매립지를 방문해 제1매립장과 제2매립장, 침출수처리장 등 총 6개 시설을 현장견학할 예정이다.

   
▲ '폐기물 관리 및 기술발표회'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송재용 사장이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SL 공사 송재용 사장은 개회사에서 “현대사회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폐기물을 적절히 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히며,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연구를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폐기물 관리와 처리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시점에 열리는 기술발표회에서 폐기물의 처리 및 관리를 위한 활발한 논의를 하고, 합리적인 폐기물처리 시스템과 체계적인 폐기물관리 방안을 제시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폐기물 관리 및 기술발표회'에 한국폐기물협회 김학주 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세션별 기술발표… 폐기물분야 최신 정보 공유
GCF 사무국 유치 기념… '폐기물 관리와 기후변화 포럼' 함께 열려

이번 발표회는 환경부 폐자원에너지과 이승환 과장이 ‘자원순환정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주제로 그동안의 폐기물관리정책의 발전, 폐기물관리 단계별 정책과 제도, 폐기물관리 여건의 변화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을 발표하며 본 행사가 시작됐다.

이 과장은 주제발표에서 단순 파쇄 · 절단 위주의 재활용처리, 유가자원의 단순소각 · 매립을 통한 폐기 등 저부가가치 재활용체계인 현 실태를 진단하며, “우리나라의 고부가가치 기술개발은 선진국 대비 60% 수준이고 광물자원 해외의존도는 약 90%에 달한다”라고 지적했다.

또,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단순 소각 · 매립을 최소화하고 고품위 재활용(upcycling)을 극대화해 천연자원의 소비를 최소화하는 순환형 경제·사회시스템 즉, 자원순환사회를 구축해야 하는 시점이다”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앞으로 나아갈 방향으로 ‘폐기물을 순환자원으로 보는 인식 변화’, ‘소각·매립부담금제’, ‘자원순환목표관리제’, ‘자원순환률 제고’ 등을 제시했다.

본 행사인 기술발표회에는 세션별 주제를 각각 선정해 발표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션1, 자원재활용 분야’는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 자원순환 정책 추진방향, 설폐기물 선별·분리시설로부터 배출되는 건설폐토사의 특성 및 활용연구, 웹기반 자원순환네트워크 시스템 등이 발표됐다.

‘세션2, 가연성폐기물 에너지화 분야’에서는 가연성폐자원 에너지화 정책 방향, 생활계폐기물의 효율적 자원순환 방안, 가연성폐기물연로화시설(MBT) 운영 성공사례, 폐기물 자체의 자연발화를 유도하는 방사형 다단 회전식 탄화로 등이 소개됐다.

   
▲ '매립 및 유해폐기물 분야'발표회에 배재근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참석해 저탄소 녹색마을 추진경과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세션3, 유기성폐기물 에너지화 분야’는 음식물폐기물 소멸처리 기술(미생물 방식), 유기성폐자원 에너지화 정책 방향, 하수슬러지 가스화 기술 등이 각각 발표됐으며, ‘세션4, 매립 및 유해폐기물 분야’에서는 특정유해물질 함유폐기물의 안전관리 방안, 건축물 석면안전관리제도 및 슬레이트 처리, 폐기물 매립시설 설계시공 등을 각각 소개하고 참석자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인천시의 GCF 사무국 국내유치를 기념, 외국전문가들을 초청해 ‘폐기물 관리와 기후변화 포럼’을 진행했으며, 자치단체 및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매립시설 관리 선진화 포럼’을 함께 개최해 폐기물 관련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포스터 발표에서 폐기물 관련 최신 연구사례 소개

포스터 발표에는 SL공사의 ‘광범위한 수도권매립지 지역의 효율적인 악취관리 방안’, 한국농어촌공사의 ‘사용종료 매립지의 안정화 평가사례 연구’, 한국산업기기의 ‘폐기물 발생가스 가변다이오드레이저(TDLAS) 다점측정 기술’ 등이 선보였다.

한국폐기물협회 김학주 회장은 “폐기물 분야의 많은 전문가들이 참석해 새로운 재활용기술과 설비들에 대한 발표를 듣고 그 우수성에 대한 열띤 토론을 통하여 산·학·연이 공유하고 협력하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술발표회에서 소개되는 새로운 기술들이 앞으로 폐기물의 최적화 처리, 자원재활용의 극대화 방안 등의 정부정책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 중소기업 홍보부스 전시장 전경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음경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무등산 평두메습지, 우리나라 26번째 람사르 습지로 등록
2
SL공사, 인천 사회서비스 지원사업 기금수여식 개최
3
서울대공원, “멸종위기 우리 동물 지키기”교육 행사 운영
4
한국환경공단・에너지공단, ‘탄소중립사회로의 이행’ 협약
5
한국환경공단, 인천지역 취업 취약계층 등 지원사업 기금 전달
6
해수부, 내수면 가두리 손실보상금 지급절차 시작
7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미호강 최상류 오염원 조사 추진
8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전공 대학생 임업 기술 현장 교육
9
국립공원공단・웅진식품, ESG 캠페인 상호협력 업무협약
10
국립공원공단・국토안전관리원, 업무협약 체결

지투파워, ‘동원1호 태양광발전소’ 상업 운전 돌입

지투파워, ‘동원1호 태양광발전소’ 상업 운전 돌입
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지투파워는 올 2월부터 ‘동원1호 태양광발전소&rsqu...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윤리강령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등록일/발행일:2008.7.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2024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