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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보리축제 덕산온천 보리밭에서 열려 채민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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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회째를 맞는 생태보리축제가 예산 덕산온천지구 보리밭(덕산스파캐슬 건너편)에서 오는 6월 10일 열린다.
제2회 생태보리축제는 예산의 내포생태연구소, 생태학교<나무>, 미술교실 푸른섬, 예산지역 축산농가가 공동으로 준비하는 생태체험축제이다.
한미 FTA체결로 시름에 빠진 축산농가가 한우 사료로 사용하기 위하여 직접 보리를 재배하고 있다. 예산 지역의 축산농가-씨알살림축산-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공동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직접 기른 보리를 먹여 생산한 건강한 축산물은 국내 농업의 경쟁력을 갖추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렇게 기른 보리의 수확기를 앞두고 추억의 보리밭에서 축제를 마련하여 또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고급한우 <한우예찬>의 생산자인 씨알목장은 6월 중으로 골든브릿지 자산운용을 통해 예산지역 소농들의 한우암소 입식을 돕기 위한 한우펀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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