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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도시숲 조성 추진 이경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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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황욱성 소장)에서는 진주시 망경동에 위치한 망진산 일대 5ha에 2억여 원을 투자하여 도시 숲을 조성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용역설계 토론회를 5월29일 망경동사무소에서 개최하였다.
함양국유림관리소에서는 도시 숲 조성을 통하여 쾌적한 숲속 도시를 창출하고, 시민들의 휴식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도시 숲 조성을 위한 설계의 추진방향은 시설물 위주의 공원형을 지양하고 자연에 가까운 산림형으로 조성하며, 교목 중심으로 숲을 조성하되 관목,화초류 등은 적절히 보완한다.
또한 산사태,산불 등의 산림재해를 충분히 고려하여 설계,시공하고, 역사적 기념물인 봉수대와 연계하여 문화형으로 조성하는 한편,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휴게시설 및 운동시설 등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추진하고 있다.
토론회 참석자로는 진주산업대학 조경학과 이수동 교수, 국립산림과학원 이경재 박사, 자연보호진주시협의회 강신영 망경동회장, 함양국유림관리소 황욱성 소장, 진주시청 김영도 녹지공원과장, 망경동사무소 안재욱 동장 및 지역주민 등 2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적정한 도시 숲 조성을 위한 설계가 되도록 밀도 있는 토론을 실시하였다.
함양국유림관리소에서는 도시 숲 조성을 위한 용역설계를 6월말까지 완료하고, 9월에 착공하여 11월에 완공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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