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지리산국립공원에 방사했던 반달가슴곰 중 하나인 “라나”(‘05.1월생,♀)가 ’07.5.22일 폐사했다고 밝혔다.
“라나”는 ‘05.9월 연해주에서 도입하여 방사(’05.10)된 6마리 곰 중 한마리로, ’07.5.22일 17:50분경에 폐사(경남 산청군)된 채로 발견되었다.
항문에서 흰색 액체가 발견된 것을 제외하고 폐사체에 외상흔적은 전혀 없었으며, 정확한 사인규명을 위하여 ‘07.5.23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안양 본원)에 부검 등을 의뢰할 예정이다..
동면(‘06.12.21~’07.4.1) 이후 동면지역 인근에서 활동하는 것이 매일 모니터링되었던 “라나”의 모니터링 및 사체발견 경위는 다음과 같다.
‘07.5.22 오전 중 정상활동하다가 오후에 사체로 발견
09:00~12:00 정상 발신음(Activity) 2회 수신(09:50, 11:30)
17:30 비정상 발신음(Mortality) 감지
17:50 사체 발견
20:40 수의사 사체 확인 및 현장 조사
항문에서 흰색 액체가 발견되었으나, 외상은 전혀 없었음
21:30~23:55 종복원센터로 사체 이송
‘07.5.23 사인규명을 위해 사체 이송(구례→국립수의과학검역원)
08:00 구례 출발
10:00 현재 사체 이송 중
통상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검사결과는 1~2주가 소요되며, 동 부검 결과에 따라 재발방지 대책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로써 ‘04~’05년에 걸쳐 지리산에 방사했던 반달가슴곰 20마리 중 11마리가 지리산 야생에서 활동하고 있다. 회수(4개체), 폐사(“라나” 포함 4개체), 실종(1개체) 이다.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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