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3동은 지난 9일 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일산3동 후곡마을은 호수공원과 아파트 단지 공원이 연계된 자전거 도로가 잘 이루어진 만큼,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이 많아 지난 6월 12일 실시된 수리센터에 이어, 이번 수리센터에도 100여명의 주민이 찾아와 자전거를 저렴한 가격으로 수리하였다.

 고양시 관내를 일정별로 순회하며 무상 및 유상 서비스를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서비스 가격 5,000원 이하 품목은 무상수리 서비스를, 서비스 가격 5,000원 초과 품목은 실비만 징수하여 저렴하게 자전거를 수리 할 수 있다.

 김설연 일산3동장은 “일산3동에서 올해 두 번째 시행되는 수리센터에 많은 분들이 참가하여 혜택을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는 9월 4일에도 이동 수리센터를 운영하는 만큼, 미처 참가하지 못한 주민들의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