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주민생활지원과는 5월 20일∼21일 이틀간에 걸쳐 옥도면 선유도, 무녀도의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가정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2012년 11월 어청도에 이어 세 번째 도서지역 방문으로 찾아가는 복지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산시는 기초수급자 22세대에 대하여 가정을 방문해 복지 상담을 실시했으며,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문해 복지제도 홍보와 건의사항을 청취, 관련부서에 검토 처리하도록 요청했다.

이번 도서지역 방문으로 복지인프라 부족 및 교통 불편 등으로 인해 복지 서비스 수급에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도서지역 주민을 위해 복지공무원들이 직접 방문 상담 및 서비스연계를 통해 불편사항을 해소함으로써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 통합조사관리계 차혜숙 계장은 "복지행정 서비스 사각지대인 도서지역에 대하여 지속적인 방문으로 도서 주민들에 대한 복지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