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4.6.13 목 11:42
환경웰빙
꾸벅꾸벅 춘곤증.. 허리ㆍ목 조심하세요!춘곤증은 인체가 날씨 변화에 적응하는 일시적 피로 현상
편집국  |  webmaster@ecolaw.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05.13  10:58:0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잘못된 자세로 졸거나 엎드려 잘 경우 허리와 목 디스크에 압력을 가해 만성 요통 및 척추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 필요
   
 
올해 유난히도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었지만, 5월이 되니 따뜻한 봄기운이 완연해졌다. 봄이 오면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꽃 향기, 풀 향기에 마음이 설레고 들뜨기 마련이다. 하지만 따뜻한 날씨와 동시에 찾아오는 불청객이 바로 춘곤증이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봄볕이 드는 사무실이나 교실 책상에 앉아있자면 자꾸 나른하고 피로해져 꾸벅꾸벅 졸거나 아예 엎드려 낮잠을 청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광주북구 우리들병원 김대용 병원장은 "춘곤증은 계절이 바뀌면서 찾아 오는 일시적인 현상이지만 업무나 일상에서의 효율 저하, 졸음 운전, 소화 불량, 무기력감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사무실이나 교실에서 반복적으로 잘못된 자세로 졸거나 자는 습관은 목이나 허리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춘곤증은 추운 겨울 동안 잔뜩 움츠려져 있던 신체가 날씨가 풀리면서 활발하게 적응해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종의 피로 현상이다. 하지만 건강한 사람은 춘곤증을 거의 겪지 않고 특별히 과로한 날에는 더 심하게 느낀다는 사실에 비추어 평소 건강 상태와도 관계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춘곤증은 보통 2∼3주 후에는 자연스레 없어지지만 그 이상 지속된다면 다른 질환이 있는 것일 수 있으므로 병원을 찾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책상에 앉아서 꾸벅꾸벅 조는 자세는 목 디스크에 반복적인 압력을 가해 인대나 근육이 손상될 수 있다. 아예 엎드려 누워있게 되면 허리와 목 부위의 척추 굴곡이 비틀리거나 변형됨으로써 디스크 압력에 불균형이 초래돼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자세가 오래될 경우 허리와 목 뒤쪽의 인대와 근육 조직이 약화돼 만성 요통은 물론 척추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의자에 앉아 낮잠을 청하는 일은 없어야겠지만 잠시 눈을 붙이게 될 때에는 의자를 엉덩이에 깊숙이 밀어 넣고 허리가 등받이에 밀착되도록 한 뒤 목 부위에 작은 쿠션이나 수건을 받쳐 주는 것이 허리와 목을 보호하면서 피로도 풀 수 있는 방법이다. 책상에 엎드리는 자세를 취하고자 한다면 쿠션 등을 이용해 최대한 허리와 목이 앞으로 굽혀지지 않도록 지지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김대용 병원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춘곤증을 예방하는 일로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잃지 않도록 하고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가벼운 스트레칭 및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라도 조언했다.

낮잠을 즐긴 뒤에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생체 리듬을 활성화시켜주는 것이 업무 효율도 높이고 건강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다. 긴장된 목 근육을 풀기 위해 목을 앞으로 살짝 숙였다가 뒤로 젖히거나 목을 중심으로 머리를 크게 회전시키는 간단한 방법도 좋다. 이 때 주의할 것은 모든 동작을 천천히 부드럽게 해야 한다는 것. 크게 힘을 주거나 빠르게 움직일 경우 오히려 근육과 인대를 손상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고, 디스크가 약해진 경우라면 손상을 가속화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마에 손을 댄 채 서로 반대 방향으로 미는 동작도 도움이 된다. 같은 요령으로 머리 양 옆과 뒤쪽에 손을 댄 채 스트레칭 하는 것도 좋다.

의자에 앉아 두 손을 깍지 껴 위로 쭉 늘인 채 약 15초 동안 정지하는 방법으로 기지개 켜듯 스트레칭하거나 같은 자세로 허리를 좌우로 구부리는 동작도 좋다. 또한 양팔을 등 뒤로 돌려 깍지 낀 채 팔과 어깨, 가슴을 뒤로 10초 가량 당기는 느낌으로 스트레칭하는 동작도 병행한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편집국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2024 밀크&치즈 페스티벌' 오는 6월 1∼2일 일산문화광장서 개최
2
고양시, 수소·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3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포럼’ 6월 13일 개최
4
2023년 건물에너지 총사용량, 전년보다 줄어
5
성남시, 경기도 환경대상 ‘최우수 기관’ 선정
6
수도권대기환경청, ‘푸른하늘기자단’ 발대식 개최
7
‘식중독 예방’파주시, 집단급식소 407곳 환경가검물 검사 실시
8
친환경 2024 전기 이륜차 보급 사업 추진
9
고양시,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 개최
10
탄소중립 공동실천으로 함께하는 경기 환경교육

지투파워, ‘동원1호 태양광발전소’ 상업 운전 돌입

지투파워, ‘동원1호 태양광발전소’ 상업 운전 돌입
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지투파워는 올 2월부터 ‘동원1호 태양광발전소&rsqu...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윤리강령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등록일/발행일:2008.7.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2024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