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성규 장관 “온실가스 줄이기. 국민의 관심과 참여” 당부
- 김혜선, 양상국, 장우혁, 전소민 등 홍보대사 위촉
- 이마트 제작 •김형석 작곡 그린송, 예쁜어린이 합창단 공연
- 녹색생활 실천 다짐 미디어월 퍼즐 맞추기 퍼포먼스 보여
 

개막식엔 윤성규 환경부장관을 비롯, 홍보대사 김혜선(기상캐스터), 양상국(개그맨), 장우혁(가수), 전소민(연기자) 씨가 참석했으며, 홍보대사 위촉식, 감사패 전달, 미디어 퍼즐 맞추기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그린스타트(상임대표 이진)가 주최하는 제 5회 기후변화주간 개막식 행사가 18일 오전 10시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열렸다.

 기후변화주간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온실가스 줄이기에 동참하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우리나라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로 정하고 있다.

 환경부는 5회째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함께해서 행복한 녹색생활 내가 먼저!’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개개인의 온실가스 줄이기를 실천을 강조하고 나섰다.

 개막식에서 환경부 윤성규 장관은 “최근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는 인사말을 통해 녹색생활 실천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선 △그린스타트 성과보고 △공모전 시상식 △녹색생활 홍보대사 위촉식 △이마트가 제작한 '그린송(작곡 김형석) 기증식 △예쁜어린이 합창단의 공연과 △이번 기후변화주간 슬로건인 '함께해서 행복한 녹색생활 내가 먼저'를 주요 VIP와 참석자가 함께 퍼즐조각을 맞춰 완성시키는 미디어퍼포먼스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있었다.

 기후변화주간 홍보대사로 위촉된 기상캐스터 김혜선, 개그맨 양상국, 자라섬 국제 째즈 페스티벌 총감독 인재진, 가수 장우혁, 연기자 전소민이 홍보대사로 위촉돼 녹색생활 실천을 다짐했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우측에서 두번째)과 홍보대사 김혜선, 양상국, 장우혁, 전소민(좌로부터)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또한 음악가 김형석 작곡해 이마트가 환경부에 기증한 ‘그린송’을 예쁜아이들 합창단이 부르는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행사 마무리 퍼포먼스에서는 윤 장관과 홍보대사, 참여 시민 20명이 무대로 나와, 이번 기후변화주간의 슬로건인 ‘함께해서 행복한 녹색생활, 내가 먼저!’ 의 의미를 담은 실천 다짐 미디어월 퍼즐조각을 맞췄다.

‘제5회 기후변화주간 개막식’에서 그린송 악보를 기증 후 (좌로부터) 작곡가 김형석, 윤성규 환경부 장관, 박주형 이마트 부사장, 김희성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 사무총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이 날 개막식에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 김천주 대한주부클럽 연합 회장, 이마트 박주형 부사장, 작곡가 김형석, 예쁜아이들 합창단, 이수광 자연보호 중앙연맹 총재, 장만규 그린훼밀리 그린스카우트 연합 총재, 김희성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