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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터키 에스키셰히르시 자매결연 체결
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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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7.05.18  0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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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가 터키 에스키셰히르(Eskisehir)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유화선 파주시장과 일마즈 부유케르센(71세) 에스키셰히르시장은 18일 오전(현지시각, 한국시각 저녁) 에스키셰히르시 시의회 회의실에서 조인식을 갖고 두 도시간 자매결연 협정서에 각각 서명했다.
파주시와 에스키셰히르시는 이날 조인식에서 문화 체육 교육 행정 경제 등 폭 넓은 분야에서 상호 교류협력을 추진하며, 매년 대표단을 상호 파견하기로 합의했다. 또 자매도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식과 정보를 교환하는 등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유화선 파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과 터키가 수교를 맺은 지 50주년이 되는 ‘우정의 해’에 자매결연을 체결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터키의 미래를 짊어진 공업도시인 에스키셰히르시와 한국경제의 미래 주력산업이 될 디스플레이산업의 메카인 파주시가 더욱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자매결연 협정서 조인식을 마친 유화선 시장 일행은 이날 오후 에스키셰히르시 애니트 공원에서 한·터 수교 50주년과 두 도시 자매결연 체결 기념사업으로 파주시와 에스키셰히르시가 공동 건립한 ‘한·터 우호기념비’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이 기념비는 파주시 조각가인 이장희 안광수씨가 디자인하고 에스키셰히르시 아나돌로대학 건축과 교수와 학생들이 제작했다. 동양의 미적 요소인 곡선과 색동한복의 색체, 터키의 전통칼을 형상화해 두나라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담았다.
에스키셰히르시는 터키 중서부 사카라강 중류에 위치한 에스키셰히르주의 주도로 인구 50만 명의 공업 중심지이다. 부유케르센 시장은 2006년 10월 ‘파주개성인삼축제’ 때 파주시를 방문하여 유 시장과 자매결연 의향서를 교환한 바 있다. 파주시는 에스키셰히르시와 재매결연을 맺음으로서 중국, 일본, 호주, 터키 등 4개국 5개 도시와 국제교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었다.

<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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