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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에서는 지난 20일, 22일 이틀에 걸쳐 일산동구청과 덕양구청에서 ‘고양시 자원봉사센터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항습지의 ‘람사르 습지’등록을 위한 서명운동을 추진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고양시 환경보호과에서 주관, 시민들에게 장항습지에 대해 알리고 고양 장항습지의 ‘람사르 습지’등록이 세계적으로 갖게 되는 의미와 파급 효과에 대해 홍보했다.
양일동안 행사에 참석한 인원 중 약 230여 명의 사람들이 앞장서서 서명운동에 동참했고 3월 22일 현재 10,012명의 시민들이‘람사르 습지’ 등록을 위한 서명운동에 뜻을 함께 했다.
한편 장항동에서 거주하는 김모 씨는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장항습지에 대해 큰 관심을 갖게 됐다. ‘람사르 습지’등록을 위해 고양시 90만 시민, 지방자치단체, 환경단체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람사르 습지’는 1971년 2월 2일 18개 정부의 대표들이 이란의 해안도시 람사르에서 ‘습지에 관한 람사르 협약’에 서명, 물새와 생물다양성의 보전 및 습지보전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를 람사르 습지로 지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7년 람사르협약 가입 이후 현재 19개소가 람사르 습지로 지정되어 있다.
장항습지는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기수역으로 재두루미 등 멸종위기종 20여 종이 서식하며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곳으로 2006년 4월 17일 환경부에서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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