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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은선)은 오는 18일부터 먹는물 수질기준에 준해 전체 항목(46항목)을 검사 의뢰하는 식수용 지하수에 대해 물의 품질을 결정하는 미네랄 4종의 성분 함량 정보를 수수료 없이 추가로 제공한다.
현재 지하수가 먹는 물로 적합한지를 판정하기 위해서는 46개 항목을 검사해야 한다. 46개 항목은 유해물질 함유 여부나 위생상태를 판단하기 위한 것으로, 물의 안전성은 확인할 수 있어도 물의 품질은 평가할 수가 없어, 좋은 물인지에 대한 시민의 궁금증과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기 위해 검사를 의뢰하는 경우, 물의 맛이나 품질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주요 미네랄 성분인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칼륨의 함량을 추가로 검사하고 그 결과를 시험성적서와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들 4가지 성분은 치아와 뼈를 형성하고 효소작용을 강화하며, 단백질 합성과 세포조직의 삼투압 유지, 근육과 신경 기능조절 등 인체의 생리작용에 꼭 필요한 물질들로 시중에서 유통되는 생수에도 반드시 함량을 표시해야 하는 항목들이다.
연구원 서광엽 수질과장은 "음용하는 지하수에 유용한 미네랄 성분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에 대한 문의가 많아 무료검사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서비스를 통해 깨끗한 물은 기본이고 좋은 물을 마시고 싶어 하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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