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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김윤식)가 시민건강보호와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낡고 오래된 슬레이트 지붕 및 벽체에 대한 철거처리비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슬레이트를 철거, 운반, 처리하는 데 드는 비용을 가구당 최대 24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특히 올해 지원액이 지난해에 비해 20% 올라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단, 초과비용 발생 시에는 주택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
시는 관내 슬레이트 주택 소유자들에게 이번 사업의 안내문과 신청서를 우편으로 발송했으며, 오는 28일까지 시청 환경정책과(031-310-5982) 또는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슬레이트 노후화로 주민 건강피해가 우려되고 있지만 처리비용이 높아 철거지연 및 불법처리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슬레이트 주택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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