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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소득창출, 고로쇠수액이 효자서부지방산림청, 지역주민 소득 향상에 앞장
이국현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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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2.06  16: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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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성륜)은 올 해 관내 지리산, 덕유산을 비롯해 고로쇠가 생산되는 국유림 90개소, 8,200여 ha에 대해 고로쇠 수액채취 양여를 지역 주민에게 허가해 약 70만ℓ의 고로쇠수액을 채취하게 된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로쇠수액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 2월경부터 생산되는 고로쇠수액이 농한기 지역주민들의 소득향상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고로쇠 수액은 칼슘, 마그네슘, 망간, 철 등 우리 몸에 유익한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혈압을 낮추고 체중증가도 막아 체중조절이 필요한 고혈압 환자에게 특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부산림청은 친환경적이고 지속적인 고로쇠 수액채취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1월까지 채취자를 대상으로 수액채취 절차·요령·사후관리 등 '수액채취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이수자들은 2월부터 4월까지 고로쇠수액을 채취하게 된다.

 지리산 지역 고로쇠 채취자 A씨는 "농한기에 일거리가 없어 경제적으로 어려웠는데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게 되어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된다" 면서 매년 채취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서부산림청 관계자는 "고로쇠 수액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면서 "관련 규정을 준수토록 해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인 고로쇠 수액채취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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