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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하수방류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농촌마을 하수관거 정비, 효천하수처리시설 설치 등 대대적인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오늘 4일 시에 따르면, 농촌마을 하수도 처리시설 설치 대상 사업은 총 40개로 사업비 90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가운에 서구 신용동 등 9개 사업은 지난 2010년말 완료했다.
시는 강우시 침수발생 지역, 하수관거 노후화에 따른 기능저하나 도로 침하지역, 악취 발생으로 인한 주민 숙원사업 등 시급히 설치해야 하는 동구 용연마을 등 13개 사업은 올해말까지 130억원을 투입해 완료하고, 향후 연차별 계획에 따라 나머지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마을에 하수처리시설이 설치되면 농촌마을 각 가정에서 방류된 수질(BOD기준)이 80-90ppm에서 5ppm 이하로 떨어져 획기적으로 수질이 개선되고, 개인 정화조 등에서 발생된 악취발생원이 제거돼 농촌마을 주민의 생활불편도 해소돼 쾌적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효천 1, 2지구내에 668억원 사업비로 고도의 환경신기술인 분리막 여과 공법을 적용한 시설규모로 일일 처리용량 총 1만6,000톤으로 오는 5월 효천지구 하수처리장이 완공되면 이 지구내의 8,500가구와 진월택지지구, 빛고을노인건강타운 주변 마을하수를 처리할 경우 BOD 3㎎/ℓ이하로 하수를 방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친수용수로도 사용이 가능한 2급수로 방류수역인 대촌천의 수질개선과 수생태계 보존은 물론 지상은 공원, 체육시설 등 시민편익 공간을 제공하고 건천화를 방지하며 친환경농업용수로 이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그동안 도심지 하수처리방식을 우·오수 통합처리 방식에서 우·오수 분류처리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북구 문흥, 오치, 일곡, 각화, 두암동 일원에 대해, 2008년부터는 서구 화정, 남구 주월, 진월, 방림동 일원에 하수관거 정비사업으로 총 1,99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수도공사(BTL) 사업을 추진해 오는 5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향후 2030년까지 하수관거 정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마을 하수관거사업과 효천지구 하수처리시설 설치 등이 완공되면 방류수질이 현재보다 개선될 뿐만 아니라 강우시 침수발생 방지와 악취발생원을 제거해 시민의 쾌적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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