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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는 지난 4일에 영농조합법인 설립을 위한 발기인이 구성됨에 따라 11명을 조합원으로 하는 '큰들삼채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이정기)'을 출범했다.
이번 큰들삼채영농조합법인 출범은 신소득작목으로 육성 중인 삼채를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재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8일 '삼채연구회(회장 유삼식)'를 조직해 활발한 활동과 노력을 펼쳐온 결과이다.
연구회 결성과 영농조합법인 설립으로 농업인들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생산기반이 마련됐으며, 관심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 등을 지속한 결과 재배의향 농가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삼채는 알리움후커리(Allium hookeri)라고도 하는데 국내에서는 원산지명인 '쥬밋'을 비롯해 '뿌리부추', '삼미채' 등으로 다양하게 불리고 있으며 단 맛, 매운 맛, 쓴 맛 등이 어우러진 독특한 맛과 향이 있다.
식용과 약용뿐만이 아니라 관상용으로도 훌륭해 맛, 건강, 볼거리를 함께 제공해 관심을 갖는 소비층이 다양하게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삼채연구회와 큰들삼채영농조합법인은 보다 더 많은 소비자가 먹고 찾을 수 있도록 재배면적을 확대해 국민채소가 되도록 할 계획이며, 재배뿐만이 아닌 삼채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해 여러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삼채연구회 유삼식 회장은 "연구회원들이 삼채재배에 어려움이 없도록 재배방법을 연구하고 서로 정보를 공유해 지역의 대표적인 소득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큰들삼채영농조합법인 이정기 대표이사도 "삼채의 특성과 효능을 살려서 가공뿐만이 아니라 마케팅, 판매, 유통 등을 통해서 조합원에게 새로운 소득창출과 농가소득향상을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삼채연구회는 재배 위주로 활동하고 큰들영농조합법인은 판매, 유통, 마케팅 등 수익사업 위주로 역할 분담을 해서 유통분야에서도 획기적인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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