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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그로 시티 서울’ 구축위한 ‘도시농업세미나’ 개최
전민선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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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1.24  10: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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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도시 ‘서울’의 특성을 반영한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농업전문가, 사회적기업가, 시민 등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아이디어를 나눈다.

 서울시는 오는 25일(금)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도시농업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도시농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2월 ‘서울을 경작하라’는 주제로 실시한 청책워크숍에서 논의했던 내용들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도시적 관점에서 서울형 도시농업의 발전 방안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최동윤 서울시 경제진흥실장은 “녹색기후기금(GCF)사무국이 송도에 유치되면서 지구온난화 방지에 우리나라의 역할이 주목받는 상황에서 지구온난화방지는 물론 현대사회의 문제점을 도시농업만큼 해결할 효과적 수단은 없다”면서, “이번 세미나가 서울도시농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총 3명의 도시농업관계자가 도시농업에 관한 발표를 진행하고 이어 관계전문가와 시민들이 자유로운 토론을 펼친다.

 먼저 사회적기업 에코그린팜 백혜숙 대표는 ‘서울의 도시농업활성화를 위한 기업의 역할과 참여’에 대한 의견을 밝힌다.

 백대표는 도시농업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기업의 참여와 이를 통한 도시농업수요자 중심서비스 확대, 도시농업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손쉬운 도시농업 실천을 위한 지원책 등에 관해 발표한다.

 이어 이보은 여성환경연대 대안생활위원장은 ‘도시재생·도시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농업’이란 주제로 청년, 주민들과 일군 문래도시텃밭, 홍대다리텃밭의 사례와 도시농부의 시장인 “마르쉐@혜화동” 사례를 통해 텃밭과 도시농업이 도시재생과 도시문화재창조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그 가능성과 경험들을 말한다.

 마지막으로 이강오 서울그린트러스트 사무처장은 ‘서울형 도시농업 발전을 위한 제안’ 발표에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도시농업을 통해 취미·여가, 교육·치유, 공동체 운동을 하고 있다며, 올해는 여러 주체간 거버넌스를 통한 신뢰와 협동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한다.

 이후엔 이창우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좌장), 권혁문 한국도시농업연구소 부소장, 김현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민동욱 도시농업네트워크 운영위원장, 온수진 선유도 공원소장, 강동구 도시농업과 주성호 주무관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일반 시민이 모여 도시적 관점에서의 서울형 도시농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한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 도시농업인의 연합단체인 도시농업시민협의회(비영리민간단체)에서 주관하고 서울시에서 주최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6월 도시농업 원년 선포 후 민관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도시농업 시민관심과 저변 확산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서울시민 가구당 3.3㎡ 텃밭 조성, 도시농업활성화로 일자리 창출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도시농업을 통한 공동체 회복 및 고령화 사회 복지 증진을 목표로 시민누구나 실천 가능한 도시 농업을 추진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박기용 서울시 민생경제과장은 “도시농업시민협의회와 서울시가 거버넌스를 통해 도시농업 활로를 모색하고 매년 시민의 의견이 반영되는 도시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의견 공유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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