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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유기농 생태전남 실현을 위한 '생명식품산업' 육성 제2차 5개년 계획 4년차인 올해 유용 및 토착미생물의 공급을 확대해 소득은 높이고 비용은 줄이는 저비용 친환경농업 실천 확산에 발 벗고 나섰다.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데 가장 어려운 것은 병해충 방제다. 이에 활용되는 미생물제제는 시중에 유통되는 제품 가격이 비싸 농가에서 부담을 느낄 뿐 아니라 친환경농업 실천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가운데 농업용으로 이용되는 유용미생물의 경우 전남도생물방제센터는 고초균, 유산균, 광합성균 등의 우량종균과 종균 배양용 배지를 생산해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공급했다. 또한 도내 18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설치된 유용미생물배양센터에서는 양질의 미생물을 대량 증식해 작물별 영농 시기에 맞춰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토착미생물의 경우 농경지 주변의 산과 들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농산부산물, 산야초, 부엽토 등으로 미생물을 배양해 활용하는 것으로 전남도는 농업인들에게 지속적으로 제조 이용 기술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작물별 적용 미생물 및 병해충별 매뉴얼을 만들어 농업인들에게 제조 및 활용편의를 도모하고 마을별로 토착미생물 자가제조장을 설치키로 했다.
읍면별로 친환경농업인엽합회 회원, 지도공무원, 선도농업인이 주축이 되는 '토착미생물 자가제조이용 기술지원단' 230개를 구성, 운영해 마을단위 실습위주 현장 기술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도는 그동안 농업용 미생물 확대 공급을 위해 전담지도사 42명을 양성했으며 시군별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자체교육을 실시해왔다. 일부 시군에서는 경남 하동의 '자연을닮은사람들' 교육관에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종화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산물 수입 개방화시대에 비용 절감만이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키워 나갈 수 있는 방안"이라며 "농업인들이 실천하기 쉽고 제조, 이용이 편리한 미생물을 적극 활용해 저비용 친환경농업을 정착시킴으로써 비용은 절감하고 소득은 높여나가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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