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6.10.2 금 18:22
환경보건·식품
과자, 트랜스지방 걱정 없이 드세요2012년도 트랜스지방 함량 실태 조사결과 발표
김수연 기자  |  webmaster@ecolaw.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2.12.24  16:19:4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2년 국내 유통 과자류 중 트랜스지방 함량을 조사한 결과, 1회 제공기준량(30g) 당 트랜스지방 평균 함유량은 ’05년(0.7g)에 비해 93% 저감화된 0.05g으로,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번 실태 조사는 ‘05년부터 추진된 트랜스지방 저감화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으로, ‘12년 국내 유통 중인 과자류 147개 제품의 트랜스지방 및 포화지방 함량을 측정하여 트랜스지방 저감화 정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과자류의 1회 제공 기준량(30g) 당 트랜스지방 평균 함량은 0.05g으로, ‘05년 0.7g에 비해 93%나 줄어들었다. 과자류 중 비스킷류의 트랜스지방 함유량은 ‘05년 0.9g에서 ’12년 0.05g으로 94% 낮아졌으며, 초콜릿가공품이 1.0g에서 0.07g으로 93%, 스낵류는 0.3g에서 0.04g으로 87% 크게 낮아졌다.

 또한, 전체 조사 대상 중 99%(146개)가 1회 제공 기준량(30g) 당 트랜스지방 함량이 0.2g 미만으로 나타났으며, 0.5g을 넘는 제품은 하나도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트랜스지방 0.2g 미만인 제품의 비율은 ‘05년도 36%에서 ’12년도 99%로 증가하였다.

 한편, 트랜스지방 대신 포화지방의 사용 증가 우려가 있었지만, 이번 조사결과 국산 과자류의 포화지방 평균 함량은 3.4g으로 트랜스지방 저감화 정책 추진 당시인 ‘05년 3.6g과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울러, 트랜스지방 섭취는 하루 섭취 열량의 1%를 넘지 않되,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는 만큼 가급적 적게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재 WHO와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에 따라 트랜스지방 섭취량을 하루 섭취 열량의 1%를 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성인 남성의 경우 하루 2,500Kcal 중 트랜스지방 2.8g 이하, 성인 여성의 경우 2,000Kcal 중 2.2g 이하로 제한하며, 만 1-2세는 1.1g, 만 3-5세는 1.6g을 넘지 않도록 한다.

 또한 식품 구매 시에도 영양성분 표시사항을 꼼꼼히 살펴 트랜스지방 함유량이 적은 식품을 구매하도록 한다.

 식약청은 이와 같은 트랜스지방 함량 저감화 성공 요인은 저포화, 무트랜스 지방 기술개발 및 제조공정 개선 지원, 식품업체의 트랜스지방 자율 저감화 유도, 트랜스지방의 영양표시 대상 의무화(‘07년 12월) 등이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트랜스지방 섭취 주범으로 지목되었던 감자튀김의 경우, 튀김유지 교체 및 원료 냉동감자 변경 등 업계 자율적인 노력과 선의의 경쟁이 트랜스지방 함량 저감화 성공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세계에서 유래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트랜스지방 저감화에 성공한 것으로 제외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의 함량을 낮추기 위해 제과·제빵점 등으로 실태조사를 확대하고, 산업체 기술 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산업체와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수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2025년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6억 8,571만 톤
2
국회기후변화포럼, 2040 대한민국 탈석탄 국회 토론회 개최
3
국립생태원, 세계 최대의 도마뱀 ‘코모도왕도마뱀’ 공개
4
한국환경공단, K-Battery 우수기업 5개사 선정
5
추석 당일 대체로 흐리고 일부 비보름달 보기 어려워
6
일산소방서, 경기도의회 의원 초청 업무보고회 개최
7
5년 새 온열질환 산재승인 4배 급증
8
경기도교육청, 학교관리자와 함께 상호존중·청렴의 가치 공유
9
전남광주특별시,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로 성묘하세요”
10
기상청, 한반도 넘어 전 세계 기상 한눈에…‘날씨지도’ 서비스 개편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천시열)은 8월 31일 부산환경공단 본부에서 부산환경공단(...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윤리강령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등록일/발행일:2008.7.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 2026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