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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축산위생연구소는 겨울철 철새 도래시기를 맞이하여 “11월 26일부터 25일간 도내 종(씨)오리·육용오리 사육농장 전체, 기타 가금류 및 공항만 주변 비둘기를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 및 항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검사는 군산항만 사료 야적장 주변에서 서식하고 있는 비둘기떼의 조류인플루엔자 음성 확인으로 야생조류에 의한 질병전파 위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본 검사는 AI 발생 원천차단을 위해 구성된 전라북도축산위생연구소 질병진단팀 30여명이 농장 및 공항만에서 채취한 분변과 혈액·종란 등의 시료를 생물안전실험실(BSL3)에서 정밀검사함으로써 “전북이 AI 안전지역”임을 재확인한 결과이다.
축산위생연구소는 올해 1∼3분기에도 도내 종오리 농장 64호, 육용오리 농장 469호 및 메추리 등 기타 가금류 농장 36호에서 사육중인 조류 가운데 총 8,219건에 대하여 AI 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두 음성으로 확인하였다.
축산위생연구소는 앞으로도 매 분기별로 AI 병원체의 잠복 가능성이 높은 오리에 대한 검색을 강화하는 한편, 전체 종계농장·산란계 및 토종닭 등 닭 사육농장에 대해서도 AI 검사를 연중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구제역 및 AI 위험시기인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해 비상근무 및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유사시 대응준비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전북은 지난해 1월 고창 메추리농가에서 AI가 발병한 후, 현재까지 AI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축산위생연구소장은 “최근 만경·동진강 일대 등 겨울철 철새이동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조류사육농가는 철저한 소독 및 차단방역에 힘써주시고 사육하는 닭과 오리가 갑자기 폐사하거나 산란율이 떨어지면 즉시 신고해 주시며 AI 발생국가와 철새도래지의 여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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