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특허기술상 온라인 신청제도" 시행
특허청(청장 전상우)은 출원인 및 발명자가 특허청 홈페이지(www.kipo.go.kr)를 통해 특허기술상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특허기술상 온라인 신청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번 온라인 신청제도는 특허청 심사관 주도로 우수기술을 발굴ㆍ추천하는 기존방식을 보완한 제도로써, 발명자의 사기 진작 및 범국민적 발명 분위기 확산을 위해 발명자가 직접 자신의 특허기술을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허기술상 온라인 신청은 국내에서 출원ㆍ등록되고 이의신청기간이 경과하여 유효하게 존속중인 발명·디자인으로써, 신청일로부터 2년 이내에 권리ㆍ실시권이 설정등록된 기술 또는 사업화에 성공한 기술에 한하여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신청된 특허기술은 특허청의 담당 기술분야 심사관이 기술 검토를 통해 추천여부를 결정하며, 심사관이 추천한 기술은 특허기술상 선정심사협의회의 심사를 거쳐 특허기술상 수상여부가 결정된다.
매분기마다 선정ㆍ시상되는 특허기술상으로 특허 부문은 세종대왕상ㆍ충무공상ㆍ지석영상이 있으며, 디자인 부문은 정약용상이 있다. 또한 수상자에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기술의 사업화ㆍ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인증마크도 부여될 예정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특허기술상에 대해 발명자들의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온라인 신청제도를 기획했다"고 전하고, "금번 공모를 통해 개인 및 중소기업의 우수기술이 많이 신청되어 특허기술상을 수상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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