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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민들의 여가활용을 위해 남양주시, 양평군, 광주시 등 팔당상수원 보호구역내 13곳, 총 7천구획을 운영 중인 ‘희망서울 친환경농장’이 지난 8월 말 개장 후 80여일이 지난 이번주부터 김장 주 재료인 배추와 무를 수확한다고 밝혔다.
‘희망서울 친환경농장’은 서울시가 2000년 팔당상수원보호구역내 주말농장으로 조성해 분양받은 시민들이 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농법으로 직접 재배하는 곳으로 최근 도시농업이 확산되면서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농장 참가자들이 수확하는 배추는 약 28만포기, 무는 약 42만개로 추정하고 있으며 특히 유기질 비료와 친환경 약제만을 사용해 신선도와 맛이 뛰어나며, 보관기간이 길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올해처럼 잦은 강수와 태풍으로 배추와 무 등 김장재료 값이 예년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한 경우엔 시민들의 가정경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기용 서울시 민생경제과장은 “희망서울 친환경농장은 내손으로 직접 기른 친환경 농작물로 가족을 위한 건강 식탁을 만들 수 있도록 하며 스트레스와 일에 찌든 도시인들이 자연과 어우러져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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