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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전 간부 공무원이 시민과 직접 만나는 정책토론축제인 ‘희망서울 정책박람회’를 13일(토)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13일은 서울시 신청사가 개청을 하는 날로서,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 개청식과 동시에 박람회에 발걸음 한 시민들을 맞이하게 된다. 시는 공무원의 시각이 아닌, 일반 시민들이 서울에 관해 평소 생각해온 아이디어나 정책을 여과 없이 수렴하고 시 정책담당자들이 검토해 향후 서울시 정책이나 실천계획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희망서울 정책박람회’의 주요 프로그램은 시정정책토론회, 시민정책아이디어 마켓, 시민참여 한마당, 시민발언대, 청책콘서트, 중소기업 소통의 장, 마을박람회의 7개다. 정책공유, 소통, 정책참여 3개 주제 아래 열린다. 이와 함께 신청사 개청식, 친환경 급식한마당, 순성놀이, 에코노트 만들기, 빅드림, 스포츠 축제(길거리 농구대회, 서울달리기) 등의 6개 연계행사도 서울‧청계‧광화문 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시민참여 한마당’은 사전에 접수를 받아 선정한 총 41개 주제의 정책이 가진 장점과 필요성에 대해 다수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하고 함께 토론하는 프로그램이다. 예컨대 전국백수연대에선 취업애로청년층을 위한 취업상담정책을,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학생들은 농촌경제연구원 부지를 이용한 주거공동체 형성 모델을 제안했다.
‘시민정책 아이디어마켓’은 신청사 로비에 복지, 여성, 주택, 안전, 경제, 교육 등 분야별로 18개 부스를 설치, 서울시의 정책 책임자라 할 수 있는 전 실‧본부‧국장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맞이하고, 1:1로 즉석에서 만나 아이디어를 직접 접수받는 프로그램이다. 시민이 제안한 아이디어에 대해선 담당자가 즉석에서 듣고, 실현 여부 등에 상담하게 되며 일부 아이디어는 현장에서 채택여부가 결정될 수도 있다.
정효성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희망서울 정책박람회는 광장이라는 열린 공간에서 서울시 정책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시민이 단순히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정책개발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 사이에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루어지고, 타인에 대한 존중과 소수를 배려하는 토론문화가 성숙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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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서울 정책박람회 행사배치도(서울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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