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구청장 박성복)는 제32회 전국장애인체전 준비를 위해 지난 20일 화정동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불법광고물 근절과 옥외광고 개선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고양시청와 덕양구청 직원과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고양시지부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화정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가로정비 협조 안내문을 배포하면서 불법광고물 추방운동 동참과 입간판, 현수기 등을 자진 정비 협조를 호소하는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조성열 덕양구 건축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제32회 전국장애인체전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유지하여 대회의 성공적 추진과 시의 이미지 상승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