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청장 조석준)은 레이더강수량추정 기술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실험 및 검증을 위해 8월 6일(월)부터 17일(금)까지 2주간 기상청에서 ‘레이더강수량추정 비교·검증 공동실험’을 개최한다.

참가기관은 기상청, 국토해양부(한강홍수통제소), 국방부(공군기상단), 경북대학교, 고려대학교, 세종대학교, 인하대학교 등 7개 기관에서 25명이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준비한 이번 레이더강수량추정 공동실험에서는 국내 레이더강수량추정기술의 전문가와 사용자가 한자리에 모여 관련기술의 현황과 문제점을 서로 공유하고, 집중적인 토의와 기술교류를 통해 기상청, 국토해양부(한강홍수통제소), 학계 등의 레이더강수량추정 기술개발을 촉진하고자 한다.

향후 학계뿐만 아니라 기상산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이러한 공동실험의 성과가 기상산업 전반으로 확대시킬 수 있는 체계를 마련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