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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보다는 집중호우가 훨씬 무서워최근 10년간 재해피해 원인 87.8%는 집중호우 때문
전민선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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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7.16  10: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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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보다는 여름철 내리는 집중호우가 더 큰 피해를 준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가 2011 소방방재청 재해연보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경기도 재해피해 원인의 87.8%는 7월부터 9월중에 내린 집중호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10년 동안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발생한 경기도의 재산피해액은 모두 6,722억 원으로 이 중 호우로 인한 피해액은 5,903억원(87.8%)이었으며, 태풍은 614억 원(9.1%), 대설 189억 원(2.8%), 강풍 8억원(0.1%), 풍랑 9억원(0.1%)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계속된 집중호우로 경기도는 3,000억 원의 재산피해와 37명의 인명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관계자는 “장마 기간 중 내린 비로 지반이 약화된 상태에서 집중호우가 내리면 산사태, 하천급류, 건물침수 등이 발생해 재산뿐 아니라 많은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라며 “자연재해는 일단 피해가 발생하면 막대한 복구비용이 소요될 뿐 아니라 삶의 터전을 잃은데 따른 물질적, 정신적 피해까지 고려한다면 실질적인 복구비는 그 이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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