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7월4일 오후 4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곽임근 부시장 주재로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 및 전력수급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청주시 공공부문 에너지절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2012년 상반기 추진실적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분석·평가를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회의 개최는 대형발전소 가동중단 등의 공급차질과 때이른 무더위로 전력수요 급증에 따른 청주시의 전력수급대책 및 에너지절약 특별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청주시는 전력수급 위기 경보 발령시 단계별로 관심은 전등30%소등, 냉방기 및 엘리베이터 등 교차운행하며 주의는 전등60%소등, 냉방기 및 엘리베이터 등 교차운행하며 경계는 전등100%소등, 냉방기 및 엘리베이터 운행을 중지하고, 정부에서 정한 하절기 에너지절약 특별대책기간(‘12.06.01~2012.09.21)동안 시 산하기관 전년대비(’11.06.01~‘119.21) 5% 전기절약 추진, 피크시간대(14~17시) B지역인 청주시는 14시15분에서 15시 까지, 15시 30분에서 16시까지, 16시30분에서 17시까지 3회를 30분씩 운행을 정지하는 지역별 순차 운휴를 실시하게 되며 냉방온도는 민간보다 강화된 28℃이상을 유지하게 된다.

소관 부서별 추진상황으로 승용차 5부제 실시, PC 전원관리통한 에너지절약, 신재생에너지보급확대, 효율적인 청사시설 에너지절약,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추진,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에너지절약, 저 에너지 녹색건축물 보급을 통한 에너지절약, 에너지는 절약하고 건강은 살리는 생활속 자전거타는 문화 확산, 민방위교육을 통한 에너지절약 홍보, 물 절약 홍보를 통한 에너지절약, 신기술을 활용한 효율적 설비운영으로 전기절약 등을 시책으로 추진하였다.

회의를 주재한 청주시 곽임근 부시장은 전력 공급은 한계가 있는데 수요가 계속 늘어나게 되면 전력은 부족하게 되고 전력 사용을 줄이는 수밖에 없는데, 시 공무원이 솔선하여 적정실내온도 준수, 대기전력차단, 에너지절약형 근무복 입기등을 실천하고 대중교통 활성화추진, 시민단체와 연계한 자전거타기 운동등 에너지절약을 위한 관련 제도 및 시책을 적극 개발하여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